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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 상한선 정리

스얍 2021. 7. 30. 15:44

 

도쿄 올림픽이 벌써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메달을 획득하게 되는데,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을 맞아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 상한선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금이 가장 부러운 것 같습니다. 동,은, 금메달 별로 연금 및 포상금이 다른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참고한 메달 별 연금이나 포상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연금 포상금
금메달 월 100만 원 / 일시금 6,720만 원 6,300만 원
은메달 월 75만 원 / 일시금 5,600만 원 3,500만 원
동메달 월 52.5만 원 / 일시금 3,920만 원 2,500만 원
메달 미 획득 선수, 지도자 - 300만 원

 

원래는 올림픽 연금 점수라는 것이 존재해서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을 부여하고, 4위 8점, 5위 4점 등의 점수를 제공하고,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도 점수를 준다고 합니다. 연금 100만 원을 받으려면 연금 점수 110점을 채워야 하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에는 100만 원을 연금으로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 상한선 및 연금 받는 기간

위에서 언급했듯이 올림픽 금메달 상한선은 100만 원입니다. 이전에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어서 어떤 선수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경우에는 매달 300만 원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하더라도 연금은 100만 원으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무조건 연금으로 지급받는 것이 아니고,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 중에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포상금 역시 따로 지급받는다고 하니, 많은 금액을 지급받는 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메달-은메달-동메달-사진
출처 : 픽사베이

 

연금은 지급 결정이 확정된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지급된다고 합니다. 사회문제를 일으켜서 연금 지급이 중단되기 전까지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김제덕 선수는 만 17세라는 어린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하는데, 연금을 선택한다면 매달 100만 원씩, 적지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지급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올림픽 연금은 최대 100만원이지만, 연금 점수는 계속 쌓이고, 그 점수에 따라 일시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메달은 10점 당 500만원, 은메달은 10점 당 150만원을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금메달을 획득해서 연금을 받고 있고, 연금 점수가 250점 정도 있다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금점수는 340점이되며, 일시장려금 500 x 9해서 4,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축구나 야구 같은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받으면, 개인전의 75%만 지급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정리한 표에 곱하기 75%한 금액을 지급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그 밖에 혜택

기본적인 연금이나 포상금은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 전부라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종목별로 협회에 후원사가 있으면 별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 때는 한 후원사가 26억이라는 포상금을 지원해서 선수들에게 나누어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자 핸드볼 같은 경우에는 금메달을 따면 자체적으로 1인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해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주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검색해서 알아보는 동안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이들이 스포츠에 쏟아부은 열정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보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 절반 가량 올림픽이 남아있는데,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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